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42 (계9:2~3)

새벽지기1 2018. 3. 23. 06:45


'그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화덕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며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그들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계 9:2-3)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무저갱의 열쇠를 받은 자가 무저갱을 엽니다.

그러자 무저갱의 구멍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그 연기로 인하여 해와 공기가 어두워집니다.
분위기가 으시시합니다. 심상치가 않습니다.

또 황충이 나옵니다.

 그런데 이 황충은 전갈의 권세를 받았습니다.

여기서 전갈의 권세란 죽이는 권세 즉 살륙의 권세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이 황충들은 바벨론 사람을 죽이고 괴롭게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출애굽 당시에도 10가지 재앙 가운데 곤충재앙이 있었습니다.

메뚜기와 파리재앙입니다.

황충재앙은 그것들의 재현임과 동시에 더 심한 재앙으로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이 황충들은 단순한 곤충이 아니라

어떤 영적 존재 즉 귀신들이나 악령들과 유사한 존재들로 묘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남아 있는 세가지 화 중에서 첫번째 화가 황충재앙입니다.

사람을 죽이고 괴롭게 하는 재앙입니다.

감사하게도 믿는 자들에게 이 화는 임하지 않습니다.

예비처에서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온전히 지키시고, 기적적으로 보호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그 약속을 믿고,

주님의 신실하신 인격을 믿는 것이 바로 참된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참된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복된 주일 맞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