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봉수목사

만남

새벽지기1 2017. 8. 6. 08:06


세상에는 행복한 만남도 있고 불행한 만남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람을 잘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사람을 잘못 만나서 불행하게 살아가기도 합니다.


사람을 만나되, 잘 만나야 합니다.

만남 중에서 첫 번째 만남은 부모님과의 만남입니다.

세상에는 부모를 잘못 만나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일평생 동안 중대한 영향을 끼쳐 줍니다.

디모데는 경건한 어머니를 만나서 평생을 경건한 신앙인으로 살아갔습니다.

모세도 신앙의 어머니를 만나서 길이 빛나는 이스라엘 민족의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또 스승도 잘 만나야 합니다.

스승은 알게 모르게 자라나는 지성에 굉장한 영향을 주는 분입니다.

바울이 있었기에 디모데가 있게 된 것입니다.

엘리야가 있었기에 엘리사가 있게 된 것입니다.


또 우리는 배우자도 잘 만나야 합니다.

배우자는 한번 만나면 평생토록 바꿀 수가 없는 상대입니다. 그래서 잘 만나야 합니다.

만남 중에서 아주 중요한 만남일 것입니다.


이웃도, 친구도 잘 만나야 합니다.

좋은 이웃과 좋은 친구를 만나서 그로 인하여 주님을 알게 되어 구원을 받게 된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만남들은 모두가 다 중요한 만남들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만남이 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다른 사람 다 잘 만나도 주님과의 만남이 없으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눈먼 소경이 주님을 만났기에 광명을 찾았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이 주님을 만났기에 사도가 되었습니다.

방탕한 삶을 살던 어거스틴이 주님을 만남으로 구원을 받아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꼭 만나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한 마디로 사모하는 생활입니다.

간구하는 생활이고, 기다리는 생활이고, 나아가는 생활입니다.

늘 주님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가는 2010년이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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