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진희사모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인되실 때 비로소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새벽지기1 2017. 4. 4. 13:39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인되실 때 비로소 사람은 변할 수 있다.


신약이 쓰여지기 시작한 시기는 예수님 승천 후 30여년이 지난, AD65-70년 경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수 십년이 흘러도 제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만큼 놀라운 사건이 없기에

더이상 성경의 많은 지식이 아닌 예수님의 부활만 전했다.

결국 구약 성경 역시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이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곧 하나님 약속의 성취를 확증한 것이다.


사도행전2장에서는 복음을 듣고 삼천 명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었다.

4장에서는 남자의 수만 오천명이 예수님을  믿었다.

여자와 노인, 아이들까지 포함하면 분명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게 된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부활을 전하는 것을 싫어하여 많은 핍박과 고난이 있었다.

죽음 앞에 벌벌 떨던 제자들은 그들의 진짜 죽음 앞에서 담대히 기쁨으로 순교했다.

어떻게, 무엇이 그들을 바꿔 놓았을까?


그것은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기때문이다.

그저 성경에서 오실 메시아에 대해 배웠고 신념으로 믿고 있었기때문이 아니라

부활하신 분을 만나고 보니 예언된 메시아가 예수님이 맞다는 것이 알아진 것이다.


개념적으로 알아지는 것이 아닌 경험(부활의 주님을 만남)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그 제자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이 그 어떤 경험보다도 크고 놀라운 것인만큼

그 만남을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계시고, 천국이 있다는 것이 막연함에서 실제가 되는

엄청난 놀라움, 경이로움인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산 증인들을 통해 초대교인들도 제자들과 동일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다.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다. (행4:20)

그러나 제자들도 부활의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아무도 믿지 못하고 싹 다 도망간 것이다.


예배 가운데 여러 영상들을 보았는데, 오지수자매 역시 도마처럼 내가 보지 않고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지 않고는 못 믿겠다고 했다.

그런데 제자들 가운데 자기와 같았던 도마가 마지막 죽음을 순교하는 것을 보며

도마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진짜 본 것이 사실임이 믿어진 것이다. 놀라운 성령의 역사이다.

그리고 자기 안에 아버지를 합당한 이유로 용서치 못했던 마음이 녹아내렸다.

부활의 주를 만나니까 다 해결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부활의 능력인 것이다.


사역에 지쳐 우울증에 걸리고 패잔병이 되어 소생 가능성이 없어 보였던 성도현목사님께서도

부활의 복음을 듣고 회복되어 광야에서도 부활만 외치리라는 놀라운 고백을 하신다.

부활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성운모전도사 역시 머털도사이야기를 하며 부활하나면 다 된다는 것을 간증했다.

계속되는 말씀과 간증은 사람이 변할 수 있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보이는 행위가 조금 더 나아지고 달라진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 마음 중심의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그 주인이 바뀔 때 사랑할 수 없고 사랑하고 싶지 않은 나의 힘이 빠지고 사랑하는 존재임을 믿고

내속에 계신 예수님께서 나를 통해 마음껏 사랑하시도록 나를 내어 놓을 수 있게 된다.


살전 5장10절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나와 함께 살기 원하시는 예수님이 내안에 들어오시면 사람이 정말 변한다.

구원파에서 나온 알콜 중독자 최창석형제님처럼 내가 지을 수 있는 죄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을 버려야만 지을 수 있는 죄, 그분을 넘어야지만 지을 수 있는 죄가

술을 마시는 것이기에 더이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처럼 주님과 상관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은 나와 함께하신다.

그분이 내안에서 마음껏 살아내실 때 나의 중심이 변하고 삶이 변한다.

내안에 함께하시는 주님!

비닐 장갑과 같은 나이지만 내안에 계시기에

온전한 주님의 통치가운데 마음껏 나를 사용하여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