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롬 10:12)
유대인이란 육신과 혈통으로 볼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뜻하지요.
구약의 선택된 백성을 의미합니다.
헬라인이란 유대인이 아닌 모든 이방 사람
오늘날 말로 하면 모든 열방의 족속들을 의미합니다.
유대인이나 열방인이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에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까?
주 예수를 믿어 의인이 되고 구원 받은 일에
어떤 차이도 결코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고백하면
그는 의인이 되고,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한 분이신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이 되신다고...
그래서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다고...
여기서 저를 부른다는 말은
입으로 호명한다 차원을 넘어서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미 9절과 10절에서 바울이 밝힌대로
주 예수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 예수를 온 영혼과 인격을 다해 의지하고, 신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시인하고, 의지하는 자는
구원을 얻으며 주님으로부터 풍부한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요하다는 것은 '풍성한 복을 주신다'는 뜻입니다.
언제나 우리가 주님을 믿고, 시인하고, 부를 때에
우리에게 풍성한 복을 주시는
주님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이 특권을 날마다 누리며
이 의무를 날마다 성취하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라며
그렇게 인도하시는 성령님과 동행하시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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