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사무엘하7:18)

새벽지기1 2016. 7. 28. 08:52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사무엘하7:18)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보전되리라."는 말씀을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듣고

다윗이 감격하고, 놀라서 어쩔 줄 몰라하면서 고백한 말입니다.


혹시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저라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면 다윗처럼 감격하고,  다윗처럼 반응할 것입니다.

아니 훨씬 더 격하게 좋아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저에게는 왜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을까요?"


다윗은 이 축복의 말씀을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들었고, 우리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듣습니다.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었고,

우리는 생생한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약속과 축복의 말씀에도 감격이 없고, 감동이 없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은 다윗의 후손을 통해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구원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단지 다윗에 대한 약속에 그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을 모든 신자들을 향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부모나 조상들로부터 물려받는 엄청난 상속보다도

더 큰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갑자기 얻어지는 로또같은 행운보다 더 큰 은혜임을 알게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