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형익목사

[기독교강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그리스도의 삼중직 /김형익목사

새벽지기1 2016. 6. 10. 07:04


그리스도의 삼중직

: 선지자, 왕, 제사장(2.15)—칼빈의 기여


1. (히) 메시아 = (헬) 그리스도 = 기름부음 받은 자(the anointed)


2. 선지자(히 1:1~2; 사 61:1~2; 신 18:15,18)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시는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으로서 말씀하셨다.
A. 진리의 영을 보내실 뿐 아니라,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골 3:2). 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믿음으로 깨달은 사람은 하늘 은혜의 무한한 전체를 깨달았다는 뜻이다(2.15.2).”
B.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희미하던 것들이 온전하게 드러났다.


3. 왕(요 18:36)

: 그리스도의 주권의 영원성과 능력
A. 그리스도의 왕권은 구원과 관련하여 교회와 교인 전체에게 미친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서 교회에 은혜의 선물을 주심으로써 영원히 다스리시므로(엡 1:20~23; 4:7) 신자는 이 소망을 붙잡고 위로를 얻는다.
B. 하나님의 나라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기에(롬 14:17)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괴로움과 고난을 참고 지나가야 한다(2.15.4).


4. 제사장
A. 그리스도는 멜기세댁의 반차를 좇는 영원한 제사장으로서(시 110:4; 히 5:6; 7:15) 자신의 거룩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요 17:9).
B. 그리스도는 제사장이 되실 뿐 아니라 제물이 되셨다(히 9:22).
C. 하늘 성소에서 지금도 중보하심으로 우리의 구원을 끝까지 이루신다(히 7:25; 롬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