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성령론

로이드 존스, 「성령론」(8)

새벽지기1 2016. 6. 3. 07:18


9 장 성령세례가 주어지는 때

 

(롬 8:15-16)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중생의 때?


성령의 평범한 사역과 성령이 주어지는 때를 동일시하는 사람들은 그런 일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생할 때에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세례를 받았으며 또한 성령에 의해서 인침을 받았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일 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 견해는 공정치 못하다. 성경에 대해서 거짓된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우리 영과 더불어 증거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알지 못할 수가 있다. 마치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양자의 영을 알지 못할 수가 있는 것과 같다.


사도행전 2장의 사건은 믿은 후 제자들에게 일어난 사건이다. 사도행전 8장의 빌립사역에 있어서 믿은 후에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에 내려가 안수한 후에 성령을 받았다. 19장에도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았다.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믿어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분명히 믿는 것과 성령의 인침을 받는 것은 별개이다.


중생 이후에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성령의 세례와는 아무런 관계를 자기고 있지 않다. 고전 12장의 전체 주제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이다. 사도는 단순히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임을 말하는 있는 것이다. 바울은 우리 모두는 그 몸으로 세례를 받았으며 우리는 모두 그 몸의 지체요 분참자들이 되었다는 것이다. 곧 동일한 한 성령에 의해서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교회는 몸이요 모든 사람은 성령의 작용에 의해서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붙어있기 때문이다. 성령의 세례를 주는 것은 성령이 아니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다. 이 모든 혼란은 단순히 세례받다라는 말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자신이 인내해야 되는 고난을 가리키면서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12:50) 하셨다. 8:15-16 사이에는 간격이 있다. “믿었고 너희가 약속의 성령으로 인침을 받았느니라두 가지 일이 언제나 구별될 수 있다. 믿는 것이 성령의 증거보다 앞서야 되는 것이다.

 

교회사적 증거


300년 전에 청교도였던 존 프레블, 어느날 산책을 하면서 그는 믿음과 소망의 대상들에 대해서 명상하기 시작했다. 오래지 않아서 그는 마치 하늘로 들림을 받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는 영광의 광체를 받았다. 하나님의 사랑이 그가 시간 세계에 있는지 영혼 세계에 있는지 알지 못할 방식으로 그 마음 속에 부어졌다. 그 체험의 결과로 자기는 그것으로 전에 읽었던 모든 책들이나 하늘에 대해서 들었던 수많은 강론에 의해서 보다도 그 체험에 의해서 하늘의 빛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휫필드의 경우, ‘인침이 체험되기 전에 이미 진리를 믿었고 알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웨슬리의 경우, 진리를 받아들인 지 2개월 후에 모라비안 교도의 집회에서 이상하게 뜨거워졌다.

하웰 헤리스의 경우, 1735년 부활주일에 롬8:15의 전반부의 두려워하는 종의 영을 체험했고, 성령강림주일에 후반부 양자의 영을 체험했고, 그 다음 3주 후에 롬8:16그의 영과 더불어 증거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체험하였다.

 

200년전에 위대한 영적 거성 조나단 에드워드, 동일하고도 명백하고 틀림없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무디의 경우, 두 부인들의 지적으로 구하기 시작한 지 6개월 후에 윌 스트릿가를 걷고 있을 때 성령께서 강하게 그에게 임하였고 그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그의 영에게 증거하였다. 그는 사랑과 능력으로 가득 채워졌다. 목회사역에 있어서 전환점이 되었고 전 세계적인 복음전도자가 되었다.

 

찰스 시므온, “이 세상에서 받는 더 바랄 것이 없고 가장 큰 것은 성령이 인침이다. 이 확신과 성화의 높은 상태는 믿고 나서 하나님과 계속 동행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찰스 스펼전, 홍수같은 은혜가 필요한 교회들이 수없이 많다. 그 교회들은 헛간 마루장처럼 메말라 있다. 그 홍수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주님께서 우리 모든 교회들에게 언제나 샘솟는 밀물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그러면 나태한 사람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될 것이다. 반은 죽어 있던 자들이 힘이 넘쳐 일어나게 될 것이다. 열심히 있고 관대하고 모든 선한 일과 말 속에 은혜가 넘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여러분 모두가 나와 함께 그 샘물 시냇물을 함께 들이키시기를 바란다! 여러분 속에서 생명수 강수가 흘러나올 것을 바란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위하여 허락하시기를 바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