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롬 2:26-7)
여기서 '율법의 제도'란 율법의 요구 (requirements)란 뜻입니다.
할례 받지 않은 자 즉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이
율법의 요구를 지킨다면 그가 비록 할례 받지 못한 자이지만
할례 받은 자로 여길 수 있다고 바울은 주장합니다.
그리고 또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면
율법을 범하는 유대인들을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할례라는 형식이나 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과 삶으로 하나님의 법과 뜻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지요.
여기서 우리가 꼭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은
근본적으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아무도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순종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에게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덮으시며,
믿음으로 의롭다 하시고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고 존귀한 보혈만이
우리의 더럽고 붉은 죄악을 씻어 주실 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의 보혈만이 영원한 효력이 있어서
우리의 죄를 온전히 씻어 주십니다.
할렐루야!
"주의 보혈 능력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 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우리 죄를 씻으신 주님의 보혈을 찬양하며
우리를 위해 고난과 죽음 당하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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