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5:5)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베드로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아마도 자신의 경험과 상황으로 볼 때 당혹스러웠을 것 같다.
분명 나는 거세게 반박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드로는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겸손과 믿음으로 순종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말씀의 능력을 경험했다.
예수님에 대하여 ‘선생님’에서 ‘주’로 호칭도 바뀌었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고백에 이르렀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다시 말씀하신다.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요21:5,6)
다시한번 순종의 열매를 거두었다.
제자 된 삶의 시작이었다. ‘내 양을 먹이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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