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1. 나의 삶 나의 고백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살게 하소서!

새벽지기1 2016. 1. 27. 07:05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마7:3,5)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먼저 하나님과 화목(마6:33)하고,

먼저 형제와 화목(마5:24)하고,

먼저 자신의 거룩을 구하라(마7:5)는 산상수훈의 교훈을 되새겨 봅니다.

 

또한 '서로 비판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칠 것이나 거칠 것을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하도록 주의하라'(롬14:13)는 말씀을 기억해 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대신하여 죽으신 형제'에게 우리가 거침돌이나 시험꺼리가 되지 않아야 된다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고 그 사랑 가운데 살아가면서

여전히 위선적이며 이기적인 동기로 형제의 티를 보며,

더 나아가 이를 판단하고 정죄하기까지 하는 모습이 우리 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아는 만큼 허물도 많이 보이겠지만,

사랑하는 만큼 그 허물을 감싸주는 아름다운 믿음의 모습이 내 안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