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새벽지기1 2015. 12. 13. 23:23

이사야 13:11,13,19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3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9 열국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의 자랑하는 노리개가 된 바벨론이 하나님께 멸망 당한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리니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는 참으로 무섭다.
오늘 말씀을 대하며 죄와 죄인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새삼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죄된 생명은 아이라고해도 모조리 싹쓸어버리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의지를  볼 수 있었다.

또한 하늘도 땅도 흔들어 아무곳에도 죄인이 피할곳은 없게 하시는 하나님...
예전에 타직에서 간간히 지진을 경험했는데 그때의 두려움은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두려움이었다.

아무대도 안전하지 않다는 두려움은 지진이 끝나고 난 이후에도 금방 가라앉지 않았었다.

 

그 공의의 하나님께서 바벨론되어 멸망 받을수 밖에 없는 나에게

유일한 탈출구, 유일한 피난처 예수그리스도를 허락하신 그 은혜에 감사한다.

눈에 보이는 세상 영광을 추구하는 갈대아인처럼 멸망당할 바벨론을 자랑하며 살아가는 자가 아니라

전능자의 그늘 그 십자가에서 내가 아닌 예수의 이름으로 살아가게 하실 주님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