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현숙한 아내: 여호와 경외, 돕는 배필

새벽지기1 2015. 11. 10. 12:23

 

잠언 31:30 묵상

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잠언의 마지막장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아들을 훈계한 글이라고 되어있다.
2절부터 9절까지는 아들에게 직접적인 교훈을, 10절부터 31절까지는 현숙한 아내에 대한 교훈이다.

베로 옷을 지어 팔고 종들을 지혜롭게 부리며 포도원을 일구는 일들은 이시대에 할수 있는 일들이 아니지만

돕는 베필로서의 지혜롭고 충실한 아내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

 

솔직히 이런 말씀을 읽으면 예전엔 화가 났다.
여자도 동등한 한 인격인데 왜 남자를 위해 살아야하는가?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혼을 동일하게 사랑하시지만 여자에게는 남편을 도와야하는 임무와 목적이 창조때부터 주어진다.

이것을 잃어버린 세대의 가정들은 남편과의 세력다툼?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말씀을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은 결과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나도 며느리를 맞을 것이다.

오늘 말씀처럼 아들이 아름답고 고운 아내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아내를 맞게 되길 기도한다.

 

그런데 나는 정작 여호와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며

돕는베필로서의 역활을 하지 못하면서 며느리에게 그런 교훈을 할 수 있겠는가?
돕는 베필로서의 삶에 대해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다시 새롭게 서게  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