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선하신 목자(에스겔34:16)

새벽지기1 2015. 6. 12. 08:07

 

"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에스겔34:16)

 

하나님은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품을 떠나 길을 잃고 방황하는 자를 딱하게 여기시며 찾아다니십니다.

하나님은 쫓기는 자들이 피하고, 숨을 수 있는 피난처입니다.

공격하는 자들에게 쫓기고, 사방에서 조여오는 압박에 신음하는 자들이 돌아와 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상하고, 찢긴 마음과 몸을 싸매어 주십니다.

상처가 깊어 너덜너덜해도 아무도 만져줄 수 없고, 치료할 수 없는 깊고 은밀한 곳이라 할지라도 싸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강하게 하십니다.

정말입니다. 진짜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쟁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시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한 자의 것을 빼앗아 자기만 배부르고,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는 교만한 사람은 물리칩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그대로 겸손히 무릎 꿇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도,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경험한 하나님도,

제가 경험한 하나님도 사랑과 긍휼이 풍성하신 주님이십니다.

 

함께 이렇게 기도해요.
"주님, 이 땅의 백성들을 메르스로부터 지켜주시옵소서.

확산을 막아 주시고, 공포도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 땅의 백성들이 겸손해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를 인정하오니 용서하옵소서.

또한 긍휼을 베푸셔서 이 땅에 비를 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