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보혜사 성령님, 우리의 능력(고린도전서12:3)

새벽지기1 2015. 6. 10. 08:08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린도전서12:3)

 

방송이나 책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은 자주 등장합니다.

역사적인 인물로, 성인으로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을 인생의 주님으로 부르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여 거듭난 그리스도인만이 그렇게 부를 수 있으며,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그의 안에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부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의 인생의 주인이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벗어나 이제 예수님으로 바뀐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그의 안에 계신 사람입니다.
혼자 인생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인생의 거친 들판이나, 황량한 광야에서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사람입니다.

홀로 걸어도 홀로 걷는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의 안에 있는 불안을 몰아내고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주님!" 이렇게 부르십시오.

혼자의 힘으로 뭔가를 이루려고 열심히 달리다보니 너무 지친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사람들과 부대끼다보니 마음이 이리저리 찢기신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허허벌판에 홀로 던져진 것 같은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병마와 싸우다가 지친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되는 문제로 가슴이 압박 당하고 있는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위로 올라가고 싶은데 아래로 아래로 추락하고 있는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말 못할 시련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기도하고 싶고, 매달리고 싶은데 잘 안되는 분도 "주님!" 이렇게 불러보십시오.

주님을 부르면서 잔잔한 평안을 누리는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