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스가랴7:9-10)
하나님은 우리가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심사를 하거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리에 있을 때 공평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또한 공평과 대치 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랑과 긍휼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 중에 더 연약한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무지하다고,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상황에 맞는 처세를 못한다고,
체면을 깎는다고, 분수도 모른다고, 도움이 안 된다고 무시하거나,
말을 함부로하거나, 심지어 불이익을 주는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
갓난아이처럼 연약한 사람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돌보거나,
힘겨운 사람을 돕거나, 쓰러진 사람을 일으켜 주거나, 방황하는 사람을 붙잡아주거나,
지친 사람에게 쉼을 주는 것은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 공평할 수 있는 마음과 공평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공평을 허물지 않으면서도 연약한 자들을 돌아볼 수 있도록 주님의 심정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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