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사람의 마음(마가복음7:20-23)

새벽지기1 2015. 6. 13. 08:06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마가복음7:20-23)

 

인간이 이렇게 악하다는 것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반복적으로 말씀하시고,

역사적으로 자기성찰을 많이 한 분들의 고백이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과거를 회상하며 하는 고백이며, 

저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속에 이런 악한 생각이 있고 이 악한 것들이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은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죄의 문제를 해결받기 전까지는 죄성이 지배하여 끊임없이 죄를 토해냅니다.

 

"사람이 다 그렇지 뭐!"라고 합리화하면서 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죄는 무거운 짐이 되어 인생을 짓 누릅니다.

예수님은 이 짐을 대신지어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에 죄짐은 어느새 스르르 풀려버립니다.

입에서는 감사의 탄성이 터지게 됩니다.

 

구원 받은 후에도 다시금 죄를 지을 수 있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함으로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죄의 본성이 가라앉은 찌꺼기처럼 수 없이 떠오를 때마다 죄를 고백하며 조금씩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게 됩니다.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으심으로 죄를 씻어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실수하고, 반복해서 죄를 지을 때도 용서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죄의 유혹을 이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