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은혜로 살고 있습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7) 가장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김포 통진읍에 3박 4일간 부흥회를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우리나라 술 소비가 1위일 정도로 북과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움과 긴장감으로 삽니다. 실향민들은 통일되어 고향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첫날부터 하나님이 부어주신 은혜..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3.08
사랑하며 살아도 모자란 세상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7) 예수님은 유대인의 절기를 따라 예루살렘에 방문하셨습니다. 오순절, 장막절과 함께 유대인들의 3대 절기인 유월절에 예루살렘에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동행하고 있어야 할 예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났을 때 그는 그곳에서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의 부모가 놀..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3.06
사랑, 그것은 늘 부족합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6) 교회는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로 시작한 공동체입니다. 기도할 때 그곳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은혜 받은 백성들이 흩어지지 않고 서로 모여 떡을 떼며, 물건을 나누며, 사도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곳이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건물을 짓..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3.02
교회는 공동체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5) 현대인의 가장 큰 병은 ‘정체성’을 잊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체성은 공동체와 함께 더불어 규정될 때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고독한 군중’처럼 살아갑니다. 자신의 감정조차 나눌 사람이 없는 것이 우리를 더욱 우울하게 만듭니다. 공동체(共同體)의 멤버로 사는 것은 건..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27
낮은 자리에서 부르는 소망의 노래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4) 하늘땅교회는 2010년 12월에 창립되어졌습니다. 가장 작은 도시, 가장 젊은 도시인 오산에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이웃을 기쁘게 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화사역의 일환으로서 작은음악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피아니스트 윤혜영, 성악 조만기, 클라리넷 이범..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25
하나님 원하시는 바는 우리의 순종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3)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은 우리 신앙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마음을 알기 위해 우리는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 말씀위에 서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우리는 은혜로 사는 자일뿐, 모두가 죄인입니다. ..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22
꿈이 있는 사람은 말씀이 있습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2) 푸엘렌바흐(Fuellenbech)는 자신의 시(詩)「불을 놓아라 」에서 꿈을 가진 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노래합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보다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꿈을 가진 이가 더 아름답습니다. 숱한 역경 속에서 아름다운 삶을 꽃피우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20
한 영혼을 먼저 사랑합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1) 저는 교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몇 번이고 교회를 통해 희로애락을 맛보며 나름대로 교회가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성도로서 어떠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목회자는 날마다 교회가 무엇인지 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교..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16
은혜는 부족함을 덮습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60)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살아가면, 다른 사람보다 먼저 고지에 도착하는 영광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을 살아본 사람은 그렇지 않다는 것에 실망을 합니다. 하지만 신앙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으로 인해 살아가는 우리임을 ..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15
소리 내 울고 싶습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59) 사람이 살아가면서 웃을 일만 있습니까? 소리 내어 울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부모, 대학 준비하는 재수생을 둔 집사님, 한사코 신앙을 가로막는 남편. 단칸방에서 월세 올려주어야 해서 고민하는 가정, 미래에 대한 불확실 때문에 고민하는 개척교회 목사님, 작.. 좋은 말씀/이재학목사 201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