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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가지 이야기 ( 삶의 방정식, Are you Jesus?, 절망을 이겨낸 의지)

♤ 3가지 이야기 1. 삶의 방정식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고깃집에 갔다. " 아줌마,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로 주시오.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찡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아줌마,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이때 찬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했지만, 주인 아줌마가 다가오며 던진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시켰다. "아이고 회장님! 이놈의 소가 운동을 안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초대 받은 손님은 한술 더 떳다. "아줌마! 괜찮습니다. 우리가 먹고 운동 할께요."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은 누구나 다르고 차이가 있다. 그 모든 것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인간이기에 마음에 담았던 내용을 대화로써 풀 수 있는 사람..

世界 第一의 名言

世界 第一의 名言 옛날 어느 나라의 王이 賢人들을 불러 놓고 명령하였다. “모든 백성들이 다 잘 살 수 있는 성공비결을 적어 오너라” 賢人들은 그 날부터 열심히 연구하고 토론도 하여 마침내 國民들이 잘 살 수 있는 비결을 적은 12권의 책을 王에게 바쳤다. 王은 그것을 다 훑어 본 다음 “좋은 비결이 실려 있긴 하지만 열 두 권이나 되는 이 책을 어떻게 다 모든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가? 너무 방대하니 이것을 줄여 와라“하고 다시 명령했다. 賢人들은 의논 끝에 그것을 절반으로 줄여서 여섯 권으로 다시 만들어 王에게 바쳤다. 그러나 王은 그것도 많으니 다시 줄여 오라고 명했다. 그 다음 두 권으로 대폭 줄였으나 王은 그래도 길고 방대하니 더 줄이라고 하여 마침내 단 한 권의 책으로 성공비결을 적어 王에게 ..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인생을 바꾸는 90:10]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인생을 바꾸는 90:10]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는 미국인으로서 코비 리더쉽센터의 창립자입니다. 타임지에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된 사람입니다. '90대 10의 원칙'은 무엇일까요? 90대 10의 원칙을 발견해 보세요. 이것은 당신의 인생을 바꿀것입니다. 아니면, 적어도 당신이 상황에 반응하는 방법을 바꿀 것입니다. 이 원칙은 무엇일까요? 당신 인생의 10%는 당신에게 일어나는 사건들로 결정됩니다. 나머지 인생의 90%는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우리 인생에 일어나는 10%를 전혀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가 고장 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모든 일정..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한 노승에게 어느 날 권세 있는 무사가 찾아왔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를 가르쳐 주십시오." 노승은 매우 마땅찮은 표정으로 답했다. "말해 줄 수야 있네만 자네에게 그걸 이해할 만한 머리가 있나 모르겠네." 무사는 불쾌감을 참으며 말했다. "무례하오. 당신이 지금 누구와 이야기하고 있는지 알고 있소?" 목소리에 노여움이 묻어났지만, 노승은 깔보는 태도를 안 굽히고 말했다. "별로 대단한 사람은 아닐 테지. 자네는 어리석어서 그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무사는 분해서 몸을 떨었다. 그럴수록 노승은 한층 더 놀리는 투로 말했다. "저 허리에 찬 것은 검이라 부르는 물건인가? 음식 자르는 칼처럼 보잘것없어 보이는군." 무사에게 더한 모욕은 없었다. 당장 칼로 목을 칠 기세로 검을 잡는 순간 노..

간소하게, 그리고 간소하게 살라

간소하게, 그리고 간소하게 살라 법정 스님은 살아계실 때 자신이 사랑한 책 50권을 소개하였는데, 그중에서 첫 번째로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을 꼽았습니다. 법정은 그 책을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그의 저서 이 성경처럼 널리 읽혔다는 사실은 그의 현존을 말해 준다. 그의 글과 주장은 지금도 정신세계에 널리 빛을 발하고 있다”라고 평가 했지요. 하버드대 출신인 소로우는 어느 날, 손수레에 단촐한 짐을 싣고 월든 숲으로 들어갑니다. 세상의 소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밭을 갈며 사색과 독서, 산책으로 채워진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소로우는 의 곳곳에 그가 왜 문명과 사회를 등지고 고집스럽게 자연 속으로 들어가야 했는지, 그만의 고뇌가 절실한 문장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설니홍조( 雪泥鴻爪)

설니홍조( 雪泥鴻爪) 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을 먹지 말아야 한다. 소동파의 시에 설니홍조(雪泥鴻爪)라는 표현이 있다. 기러기가 눈밭에 남기는 선명한 발자국이란 뜻이다. 그러나 그 자취는 눈이 녹으면 없어지고 만다. 인생의 흔적도 이런 게 아닐까? 언젠가는 기억이나 역사에서 사라지는 덧없는 여로.. 뜻있는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지내는 일이 참 어렵다. 중국 고사에 "강산이개(江山易改) 본성난개(本性難改)"라는 문장이 있는데, 강산은 바꾸기 쉽지만, 본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다는.. 나이 먹을수록 본성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일갈했을 때 그의 친구들이 "그럼, 당신은..

사람답게 ''바로'' 삽시다

사람답게 ''바로'' 삽시다 안병욱선생이 쓰신 ''사람답게 사는 길''에서 ''철학적 정신''을 강조하신 내용 기원전 399년 봄, 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나는 62년 7월과 82년 1월 두 번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은 그 유명한 감옥소의 유적을 찾아갔다.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

피아노가 소음이 될 때

피아노가 소음이 될 때 '피아노 건반은 88개다. 모두 똑같은 길이와 높이로 소리를 낸다면 그것은 하모니가 아니라 소음이다. ' 장문정의 책 ‘사람에게 돌아가라’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모차르트가 힙합곡을 만들지 않았다고 별 볼 일 없는 작곡가라고 한다면, 수박이 호박을 보고 너는 왜 멋진 줄이 없냐고 한다면, 가로수가 전봇대를 보고 너는 왜 나뭇잎 하나 없냐고 한다면, 짬뽕이 짜장면을 보고 너는 왜 얼큰한 국물이 없냐고 한다면 미칠 것 같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소인에게는 다름이 곧 틀림이 됩니다. 사랑하는 사이라도 생각의 다름이 있습니다. 다름은 다양성이고 각 개별체의 특별함입니다. 다름을 인정해야 더불어 사는 법을 알게 됩니다. 하얀 건반과 검은 건반, 긴 현과 짧은 현이 제소리를 내면서도 조화로울 ..

편안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길

편안한 사람이 바로 당신이길 함께 있을 때 설레이는 사람보다는 편해지는 사람이 좋고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 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 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 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 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 보다는 지금 나와..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그륀의 기적」 일상은 사소함의 연속이다. 알람 소리에 잠을 깨 세수하고 밥을 먹은 뒤 일을 하고 점심을 먹고 저녁에 집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들기까지 우리는 숨 쉬고, 걷고, 먹고 마시고, 듣고, 보는 행동을 반복한다. 그렇게 매일 지나치는 현재가 때로는 따분하고 무미건조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독일의 영성 심리 상담가인 안셀름 그륀 신부는 “우리의 일상을 의식하며 활동하겠다고 결심하면, 그 활동은 좋은 습관이 되고 동시에 더 심오해진다”며 “텅 빈 것은 충만함으로, 진부한 것은 거룩한 것으로 바뀐다”라고 말한다. 열린 눈과 열린 마음으로 삶을 대할 때 우리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고, 일상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모든 것에서 존재의 충만함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륀 신부가 말하는 '기적'은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