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14

누구나 인생의 종말은 온다./ 봉민근

누구나 인생의 종말은 온다.            글쓴이/봉민근인생은 짧고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멀지 않았다.누구나 인생의 종말은 온다.세상을 영원히 살 것처럼 살지 마라.지금 내 눈으로 보는 것을 보지 못할 날이 곧 온다.내 발로 걷던 그 길을 걷지 못할 순간이 온다.내가 한 말을 책임지지 못할 때가 온다.큰소리치던 입을 다물고 고개 숙일 날이 나를 초청하며 내게 다가오고 있다.노력하지 않아도 세상이 내 뜻대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달을 날이 곧 온다.나는 아무것도 아니요 하나님 만이 살아 계심을 뼈저리도록 느낄 그날에 우리는 하나님의 얼굴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내 곁에 있던 수많은 것들이 이미 내 눈에서 사라지고 없다.다시는 보지 못할 것들이 지금 내가 보는 것보다 더 많음을 알아..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엄마도 엄마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엄마와 나는 특별한 둘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우리는 노을 지는 해변을 함께 걸었습니다.그날따라 유난히 예쁜 노을이 하늘을 수놓았습니다.선선했던 바람이 기분 좋게 머릿결을 흩날려 주는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친구도 아닌 엄마와 단둘이서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걷다니...퇴근하고 집에 가면 부엌에서 보던 엄마의 등.그 굽은 등을 오늘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여러모로 이상했지만, 이상하리만큼좋았습니다."엄마, 여행 오니깐 좋지?""우리 엄마 보고 싶다."엄마의 엉뚱한 대답은 내 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엄마의 우리 엄마. 바로 외할머니였습니다.오래전 요양원에서 세상을 떠나신 외할머니가 보고 싶다는엄마의 말에 나는 살짝 당황했습니다.엄마는 외할머니와의 가슴 아픈 사연을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패역한 지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암 6:1-14)

암 6:1-14 묵상입니다. 패역한 지도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교만과 폭행과 방탕과 안일을 책망합니다.이미 예고된 재앙에 대한 근심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십니다.회개하지 않으니 피할 수 없는 재앙입니다.자기 백성에게 향한 공의의 심판입니다. 공의와 정의를 버린 패역에 대한 저주입니다.언약 백성의 정체성을 잃은 결과입니다.하나님은 이방나라를 징계의 도구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삶으로 순종하며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신실하게 하소서!행함과 진실함이 있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