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6:14)
바울에게 십자가는 예수님과 함께 온 세상을 매달아 죽인 십자가이고, 바울 또한 세상에 대하여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매달아 죽인 십자가였습니다.
십자가는 바울에게는 세상도 죽고, 자신도 죽은 십자가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의 삶은 오직 십자가만 앞세우고, 십자가만 자랑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끌어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기록한 바울의 외모를 묘사한 글에 "바울은 키는 작고, 허리는 구부정하고, 전혀 건강해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십자가의 은혜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십자가의 능력으로만 살아간 그는 당당하고, 용감하고, 담대했으며,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도 십자가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는 중에 바울 안에 역사하신 십자가의 능력이 우리 각자의 삶에서도 재현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브리서2:9) / 이금환 목사 (0) | 2025.04.18 |
---|---|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눅23:10-12) / 이금환 목사 (0) | 2025.04.17 |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시118:5) / 이금환 목사 (0) | 2025.04.15 |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눅23:15) / 이금환 목사 (0) | 2025.04.14 |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12:13) / 이금환 목사 (0) | 2025.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