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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당신의 사명!(마가복음 6:7-13) / 원용일 목사

새벽지기1 2025. 3. 25. 05:57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당신의 사명!
(마가복음 6:7-13)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여주는 이적들의 기록 후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 가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겪으셨습니다.

마가복음 6:7-13
7 열두 제자를 부르사 둘씩 둘씩 보내시며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고
8 명하시되 여행을 위하여 지팡이 외에는 양식이나 배낭이나 전대의 돈이나 아무것도 가지지 말며
9 신만 신고 두 벌 옷도 입지 말라 하시고
10 또 이르시되 어디서든지 누구의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나기까지 거기 유하라
11 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 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13 많은 귀신을 쫓아내며 많은 병자에게 기름을 발라 고치더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풍랑 만났을 때나 야이로의 딸을 살리고 혈루증 여인을 고치실 때도 믿음의 중요함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런데 고향 사람들은 예수님이 회당에서 하신 설교를 듣고 이렇게 반응했습니다. “이 사람이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냐?”(막 6:2)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 집안이 목수 집안이라는 경멸도 담겨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능력을 행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됩니까?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막 6:6하). 다른 마을 사람들이 혜택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전파되는 당연한 수순이지만 결국 나사렛 사람들은 손해를 보았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고향 나사렛에 들러서 경험한 일은 하나님 나라에서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반면교사가 되었을 겁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 선포의 사명을 주어 파송하십니다. 양식, 배낭, 전대의 돈, 두 벌 옷은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출장 가서 전도하려면 필수적인 준비물 아닌가요? 준비해야 할 것은 지팡이, 신발, 한 벌 옷이었습니다(8-9절). 더러운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셨습니다(7절). 또 하나, 동반자가 있었습니다. 둘씩 짝을 지어 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는 사명은 남달랐습니다. 이런 특별한 모습은 당시 견유학파와 혼동될 수 있었는데 결정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견유학파 철학자들은 귀신을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 수 없었습니다.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고친 일이 바로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결정적 증거였습니다.

이후에 예수님은 오병이어 이적과 물 위를 걸어오시는 이적을 통해 진행 중인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셨습니다(30-56절).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으셨고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셨습니다. 옷 가에라도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해지고 나음을 입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나라가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고 밝히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의 죽음처럼 고통과 죽음이라는 위협 요소가 있어도 감당해야 합니다. 이런 하나님 나라를 우리의 일터에서 전하는 귀한 사명이 오늘도 일하는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가 임했어도 믿음을 가지지 못한 현실 속에서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 전파의 사명을 주셨습니다.오늘 우리에게도 주어진 귀한 사명을 받아 우리의 일터에서 하나님 나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