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찌꺼기 처리가 문제다.
EM 효소로 처리해서 퇴비를 만들든지,
아니면 개나 닭을 키우라고 조언하는 분들이 계시다.
장기적으로는 그런 쪽으로 나가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좀 힘들다.
궁리 끝에 아주 간단한 방법을 시도해보기로 했다.
뒷마당에 그냥 버리는 거다.
그걸 야생 동물이 와서 먹기를 바란다.
아마 도둑고양이들이 제일 좋아하지 않겠는가.
그놈들은 밤낮 없이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먹을 걸 찾는다.
다음은 밤중에만 출몰하는 고라니의 먹이가 될 수도 있다.
고라니가 사람이 먹던 음식물 찌꺼기를 먹을지는 모르겠다.
다음은 새들의 먹이다.
그렇게 해도 남는 것은 햇볕에 마를 것이고, 또는 썩을 것이다.
그런 방식으로 음식물 찌꺼기를 다 해결할 수만 있다면 일석이조,
삼조가 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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