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의 범죄(삼상13:8-14)
본문은 위기 상황에 빠진 사울이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장면이다. 즉 사울은 정해진 약속 기한이 다하도록 사무엘이 나타나지 않자 사무엘이 드려야 할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리고 말았다.
물론 그가 이처럼 성급하게 행동한 표면적 이유는 블레셋이 막강한 군사력에 대한 두려움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도망에 그 이유가 있었다.
결국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그에 대한 책망과 함께 그 왕위가 길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아야만 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인본적 왕인 사울을 폐하고 대신 새로운 신본적 왕을 예비하시고 계속 신정 주의적 왕정 통치를 수행하도록 하고자 하신 것이다.
우리도 ‘순종’에 대한 태도를 점검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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