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하박국2:1-3) / 이금환목사

새벽지기1 2024. 10. 18. 07:15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하박국2:1-3)

하박국은 하나님을 향하여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유다의 지도자들에 대한 강포에 고통 당하는 백성들을 왜 그 고통에서 구출해 주시지 않는지에 대해 질문했습니다(합1:2).

하나님의 대답은 갈대아 사람 즉 바벨론을 통한 심판으로 유다의 지도자들의 강포보다 더 악하고, 더 잔혹한 고통을 동반한 심판이었습니다.

하박국은 유다의 죄악을 더 나쁜 악을 사용하여 심판하고, 징계하시겠다는 하나님의 계획이 도무지 납득이 안 되었습니다.

하박국은 다시 하나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여러 나라에는 당연히 유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이 질문을 드리고 나서 하박국은 하나님께서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고 했습니다.

당신은 기도하고 하나님이 어떻게 응답하실는지 기다리며, 바라보며, 간절한 기대를 하고 있습니까?
성경은 기도의 응답에는 분명히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이 있음을 밝히고 계시는데 그 시간은 너무 늦지 않을 만큼 "속히" 응답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도 속히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박국을 본 받고 싶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다리고, 바라고, 응답의 실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 10월 27일에 광화문에서 있을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기도회에 많은 현장 참여하여 기도하시기 바라며, 혹은 어디에 있든지 함께 마음을 모아 부르짖어 기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