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19:17-18)
미운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으면서 견책하라고 하십니다.
미운 사람을 방치하거나, 모른체 하거나, 잊고 지내는 것까지는 노력하면 될 수도 있지만 미움을 넘어 증오심이 불타는 사람을 잘 되라고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정도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있을까요?
원수를 갚아야 할 사람에게 원수를 갚지 말고, 원망할 수밖에 없는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사랑할 수 없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본성으로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은 그것이 가능하게 하십니다.
미운 자는 미워하고, 잘못 된 길을 가는 자는 더 깊이 빠지게 하고, 원수는 갚아야 하고, 원망스러운 사람은 한없이 원망하며 살겠습니까?
성령님의 위로로써 위로를 받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십시오.
당신의 미움을 품은 그 사람을 용서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에서 방치된 그 사람에게 마음을 주십시오.
꼭 원수를 갚아주려고 마음에 품고 있는 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십시오.
우리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이런 위대한 도전을 해보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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