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로마서10:2-4)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열심을 다한다고 하는데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열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열심도 아닌 자기의 열심으로 부지런하고, 심지어 다투기까지 합니다. 대표적으로 그런 사람들이 바리새인들이고, 사두개인들이고, 유대인들이었습니다. 우리 자신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의를 모르고,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힘쓰고, 애쓰며, 노력하는데 그것이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의에서 멀고,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도 않는 것이며, 하나님의 말씀과도 대치되는 열심일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불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이고, 그리스도는 모든 율법의 완성이시고, 마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 하나님의 의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이 어떤 열심보다 큰 열심이고, 올바르고, 완전한 지식인 하나님의 말씀에 바탕을 둔 열심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열심,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열심, 참 믿음의 열심으로 사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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