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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결 살인의 대속 규례(신21:1-9)

새벽지기1 2024. 2. 21. 08:06

미결 살인의 대속 규례(신21:1-9)

 본문은 성읍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시체는 발견되었어도 살인자가 누군인지 모를 때, 성읍 주민 전체가 공동 책임을 지고 반드시 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때 장로들은 아직 한 번도 부려보거나 멍에 메지 않은 암송아지를 택한 후 깊은 산골짜기로 끌고 가서 목을 꺾은 후, 장로들은 자기 성읍의 백성들은 살인죄의 무관하고 목격하지도 못했음을 맹세해야 한다(6-7절).

 그런데 여기서 송아지의 목을 꺾는 것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살인자에 대한 징벌을 상징적을 나타낸 것이며, 구속사적으로 이 암송아지는 죄가 없으시면서도 죄인을 대신해 죽으신 그리스도의 대속을 예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