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사도행전28:20)
바울이 로마에서 쇠사슬에 매여 군인들이 지키는 가택연금 상태에서 로마에 사는 유대인들 중에서 유력인사들을 초청해서 그들에게 자신이 로마에 죄수의 몸으로 끌려온 배경을 설명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 자신이 죄수가 된 것은 로마법으로는 로마인이 직접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행28:18) 석방되어야 마땅했지만 여전히 잡혀 사형 당할 죄수로 있는 것은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쇠사슬에" 매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소망, 모든 종족의 소망, 전 인류의 소망으로 오셨고, 완전한 소망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바울은 구원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증언하다가 쇠사슬에 매이고, 사형수가 되었습니다.
로마의 사형수가 되어, 죽으심으로 이스라엘의 소망, 모든 죄인의 소망이심을 입증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바울처럼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자신을 드리는 참소망의 인생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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