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태복음21:9)

새벽지기1 2023. 4. 2. 06:45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마태복음21:7-9)

예수님이 나귀새끼를 타시고, 무리들이 깔아주는 옷 위를 밟고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께서 왕위 등극, 왕의 대관식을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들어가시는 모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대관식, 멸시와 천대와 지독한 형벌의 십자가를 통한 왕위등극식장을 향해 들어가시는 모습은 패자처럼 초라했지만 예수님은 이미 승리한 왕이셨고, 예수님의 모습에서도 이미 승리한 왕이셨고, 무리들이 부르는 찬양도 승리의 개가였습니다.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예수님을 죽이는 자들도 몰랐고, 조롱하는 유대인들도 몰랐고, 각처에서 몰려온 사람들도 몰라서 "가짜, 거짓" 유대인의 왕이라고 놀렸지만 예수님은 유대인을 넘어 온 인류의, 온 우주의 진짜 왕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만물의 창조자, 사망을 이기신 생명의 주,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호산나, 호산나 찬송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