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요한계시록1:17-18)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성령에 감동되어 환상 중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모습을 보고는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져서 죽은 자 같이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요한 위에 오른손을 얹고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어제는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데
주님께서 마치 저의 어깨에 손을 얹는 것처럼 위로가 되어 감격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십자가 앞에 섰을 때, 말씀 앞에 섰을 때 죄 때문에 두렵고,
일상에서 만나는 벅찬 문제들 때문에 두렵고,
다가오는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두렵고,
이유없는 두려움이 엄습해 와서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두려움의 한가운데서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 사도 요한이 경험한 것처럼
우리 위에 손을 얹어 위로하시는 주님의 손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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