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삶

새벽지기1 2022. 11. 22. 07:14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마가복음9:45, 47)

예수님이 이렇게 과격하게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이렇게까지 말씀하신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죄를 지어도 그렇지, 예수님이 어떻게 발을 찍어 잘라 버리고 눈을 빼라고까지 하실까하고 예수님은 피도, 눈물도, 긍휼도, 사랑도 없는 분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수님이 범죄할 때마다 정말 발을 잘라 버리고, 눈을 빼 버리라는 것이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진짜 의도라면 예수님의 성품과 예수님의 가르침과 상충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는 자신이 죄를 짓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엄격하게 생각하고, 얼마나 뼈저리게 통회해야 하는 지를 알게 하십니다.

또한 자기 손으로 발을 자르고, 자기의 손으로 눈을 빼고 가야하는 하나님의 나라라면 아무도 자기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발을 자르고, 눈을 빼고라도 가야하는 하나님의 나라와 발을 자르고, 눈을 빼고라도 가지 말아야하는 지옥을 말씀하시려고 하신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죄에 대하여 엄격하십시오. 

그러나 죄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으니,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여 용서 받으십시오.
우리가 장차 완전하게 들어가야 하는 하나님의 나라는 발을 자르고, 눈을 빼고라도 가야할 만큼 최고의 가치가 있는 나라임을 알고, 그 나라 가기까지 사모하고, 사모하십시오.
꼭 가야하는 하나님 나라와 절대로 가지말아야 하는 지옥을 늘 상기하며 살아가십시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