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느부갓네살의 회심 (단 4:19-37)

새벽지기1 2022. 11. 11. 06:37

'37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단 4:19-37) 

느부갓네살의 또 다른 꿈이 해석되어집니다. 다니엘은 담대하게 꿈을 해석합니다. 사실 이 꿈은 쉽게 말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느부것네살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러니 누가 자기 목에 방울을 달려고 하겠습니다. 다니엘도 놀라고 번민하였지만, 왕의 요구에 따라 정직하게 꿈을 이야기 합니다.

큰 나무는 왕이시고, 왕의 권세는 하늘에 닿을 정도 엄청납니다. 그러나 하늘의 순찰자가 나무를 베었습니다. 이것은 왕이 권세의 자리에서 사람에게 쫓김을 당할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일곱 때를 들짐승과 함께 살 것입니다. 그 때에 왕을 나라를 다스릴 것이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루터기가 남은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임을 깨닫게 된 후에 다시금 왕의 나라가 견고하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후에 다니엘은 왕에게 이 말씀을 듣고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고, 가난한 사람을 긍휼히 여김으로 죄를 사함 받으면 왕의 평안함이 장구할 것이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에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만든 공중정원에서 교만을 드러냅니다.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내 위엄의 영광이 나타나났다고 떠버립니다. 겸손할 때 왕위가 영원함을 말한 것을 잊어버립니다. 그러자 즉시로 느부갓네살은 쫓겨납니다. 그리고 짐승과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머리털이 독수리 털깥이 되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됩니다.

기한이 찬 후에 느부갓네살은 다시 왕의 자리로 돌아옵니다. 느부갓네살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고백하고,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자신의 권세가 더 강하여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압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진실하고, 공의로움을 찬양합니다. 그것은 교만한 자를 낮추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느부갓네살이 받은 심판을 기억해야 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의 자세는 공의와 가난한 자에 대한 긍휼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망각하고 권력에 취해서 교만의 자리에 섰습니다. 교만은 넘어짐의 앞잡이고, 패망의 지름길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권력이라도 교만에 이르면 멸망합니다.

회심은 교만이 멸망의 지름 길임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진실하게 고백합니다. 자신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심을 고백합니다. 느부갓네살의 회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방인도 복음이 증거되면 회심합니다. 그러기에 모두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사랑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물론 엄청난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담대하게 전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회심의 역사를 보게됩니다.

느부갓네살의 낮아짐에서 회심의 은혜를 봅니다. 낮아지지 않으면 은헤를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낮아지게 하는 은혜를 베풀고 회심의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낮아지게 됨이 은혜입니다. 죄인 중의 괴수임을 알게 되면 그리스도 앞에 굴복하게 됩니다. 이것이 회심의 은혜, 구원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낮아지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