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처럼 보여도 우연은 없다!(창34:1-4)
본문은 야곱의 외동딸 디나가 세겜 땅에서 히위 족속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수욕을 당하는 내용이다.
야곱이 가나안 땅 세겜에 정착하여 생활하던 도중 발생한 사건으로,
형 에서와 화해를 이루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발생한 사건으로 야곱에게는 충격적이고 암울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외면상 이 사건은 디나의 호김심과 세겜의 충동적인 행동의 결과로 보여지지만,
사실은 이 사건 배후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었다.
야곱은 일찍이 벧엘에서 하나님께 서원(28:20-22)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 야곱은 벧엘 서원을 지키지 않고, 여전히 세겜 땅에 안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디나 사건을 통하여 야곱을 깨닫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은 다음 단락에서 보여준 야곱의 태도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 없다.
‘우연! 우연처럼 보여도 우연은 없다!’ 클로즈 브리스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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