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약점이 강점으로

새벽지기1 2022. 10. 30. 07:31

약점이 강점으로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 그는 아무리 복잡하고 긴 악보도 한두 번 만에 모조리 외웠다고 합니다.
그가 다른 연주자처럼 눈이 좋았다면 처음부터 악보를 외울 필요가 없었을 겁니다.
지독한 근시였기 때문에 악보를 외워야만 했고 그것이 어느 날 그를 전설적인 지휘자로 만들었습니다.
치명적인 약점이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고도원 저(著) 《절대고독》 (꿈꾸는 책방, 6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나의 약점은 이웃이 내게로 들어 올 수 있는 빈 공간이기도 합니다.
유영만 교수는 약점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점은 내 입장에서 바라볼 때 치명적이지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그 사람에게 내가 기여할 결정적인 기회다.
내 약점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나에게 베풀 공간이 생기고 그로 인해 뜨거운 연대를 맺는 동맹이 된다.”
약점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약점에 굴복하는 사람이 진짜 약자입니다.
‘약점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그리고 ‘약점을 극복하려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나의 약점은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육신의 가시가 있었기에 더욱 겸손하며 주님만을 의지하였습니다.
 결과 그의 약점은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약점이 하나님과 만나면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기도 하지 않으면 내 약점이 나의 눌림이 됩니다.
기도하면 내 약점이 강점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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