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하란 도피의 구속사적 의미!(창28:1-5)
본문은 야곱이 에서의 보복을 피해 외가가 있는 하란으로 도피하는 장면이다.
한편 그 이면에는 야곱이 이방인 가운데 아내를 취하는 것을 원치 않는
리브가의 간청(46절)을 받아들인 이삭의 결단이기도 했다.
특히 여기서 주목 할 사실은 하란으로 도피하는 야곱을
이삭이 언약의 상속자로 인정하며 재차 축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이삭이 앞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 곧 야곱의 장자탈취 사건과 축복권 탈취사건이
하나님의 주권이었음을 깨닫고 온전히 순복했음을 보여 준다.
한편 야곱의 하란으로의 여행은 표면적으로는 에서의 보복을 피하기 위한 도피 여행이었지만
그 외에도 두 가지 구속사적 의미가 있다.
첫째는 구별된 언약의 상속자로서 그 신앙과 혈통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함이며,
둘째는 장차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할 12지파의 조상들을 배태한 여행이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과 경륜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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