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제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게 하옵소서! (2022.10.13, 목요일)

새벽지기1 2022. 10. 13. 07:30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여호수아 17:14)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난 후 땅 분배가 확정되었을 때 문제가 생겼습니다. 땅을 분배받은 지파들이 그 땅에 들어갔는데 그 땅에 살던 사람들의 세력이 막강하여 다 쫓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서쪽에 있던 므낫세 반 지파도 땅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사람들이 여호수아에게 와서 이렇게 요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이런 질문을 받자 여호수아는 한마디로 답했습니다.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15절). 그러자 두 지파는 대답하기를 그 산지도 넉넉지 못하고 골짜기에 거하는 족속에게는 철병거가 있어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큰 민족이요 능력이 있으니 산지로 가서라도 개척하라는 권면을 반복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보통 창의성이나 개척 정신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를 권면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얻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개척 정신이요 열의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있어서 이런 열정을 가지고 창의성을 발휘하며 일하기 위해 노력합시다.

*일터의 기도 : 세상에서 악한 세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와 개척정신을 주소서. 먼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게 인도해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