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엡 3:1-13)
예수님의 십자가의 영광과 그 영광을 소유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강조한 바울은
이제 복음을 위하여 환난을 받은 자신 위하여 낙심하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환난은 영광임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감옥에 갇힌 것에 대한 영광을 설명합니다.
바울은 앞서 기록한 말씀을 통하여 자신이 계시의 비밀을 알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누구라도 자신이 기록한 것을 읽으면 바울이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자임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이렇게 말함은 계시를 깨달은대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이방인을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살면서 각종 고난을 감당하는 것은 계시로 비밀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 계시는 다른 세대 사람의 아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이들은 교회시대 이전의 사람들입니다.
구약의 위대한 선지자들도 계시의 비밀을 슬쩍 보았지 온전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들은 신약성경의 저자들이고 구약의 계시를 밝히는 존재였습니다(1-5절).
신약의 빛으로 본 계시는 이방인들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대사회애 폭탄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이것이 성경계시입니다.
바울은 이방인도 하나님 나라의 상속됨을 알리기 위하여 부름 받았음을 분명하게 합니다.
모든 성도 중에 작은 자 중에 더 작은 자인 자신에 은혜를 주사 이방인의 사도로 세움 받음은
오직 이방인에게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이 경륜은 창조경륜과 구속경륜입니다.
이 놀라운 경륜을 유대인에게 주셨는데 이제 이방인에게도 그리스도안에서 주셨음을 알리는 일입니다.
바울은 이 경륜을 교회에 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이 경륜을 전하게 하심은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자들인
즉 모든 천사들(타락한 천사포함)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알리기 위함이니다.
교회의 존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하늘의 세력들에게도 구원하는 하나님의 지혜가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구원경륜을 보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원 경륜을 믿기에 담대함과 확신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은 구원경륜에 대한 확신이 있게 환란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에베소교회를 향하여 낙심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복음과 함께하는 고난은 교회의 영광입니다.
이 고난은 구원경륜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믿음으로 인하여 고난 받는 일들이 많습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일은 실망과 낙담의 길이 아닙니다. 영광의 길입니다.
복음이 아니라면 고난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끝까지 복음을 지키려는 몸부림을 주님이 위로합니다.
오늘도 그 영광과 위로를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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