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엡2:1-10)
본질상 진노의 자녀라는 선언은 참으로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인간은 소망이 없는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소망이 없는 존재의 특징은 허물과 죄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모든 사람이 죽음에 이르는 것은 죄의 결과입니다.
이 죽음은 영적 죽음입니다.
영적 죽음의 실체는
첫째, 세상풍조를 따릅니다.
둘째, 공중권세잡은 자를 따릅니다.
셋째,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아갑니다.
선을 행할 수 있지 못합니다.
죄가 들어온 이상 선을 행할 의지가 없습니다.
죄의 경향성과 확장성에 따라 마침내 죽음에 이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어떠한 선도 행할 수 없는 존재인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 즉 선물은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승천하심에 우리를 연합시키셨습니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어 그리스도가 누린 모든 영광을 함께 나누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은혜 즉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은혜를 받는 통로인 믿음으로 구원받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구원은 은혜로 말미암고 믿음으로 받습니다.
그러기에 구원에 대하여 자랑할 수 없습니다.
어떤 행위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선을 행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을 주신것은 선을 행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선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사랑하고, 찬양하며,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그리스도의 구원이 없으면 불 가능합니다.
선은 오직 구원받은 자만이 가능합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주어집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적으로 타락하고, 악을 선택한 인간에게는 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구원의 비밀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 놀라운 진리를 오는 모든 세대 가운데 알리기를 원하셨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자신과 에베소 교회의 구원을 증거로 말씀합니다.
구원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어떤 행위로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믿음으로 옵니다.
오늘도 이 진리는 동일합니다.
그러기에 교회가 전할 복음,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할 복음은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진리입니다.
교회가 교회되고, 예배가 예배 되는 것은 은혜의 복음이 전해질 때입니다.
교회가 사는 길이 여기에 있습니다.
회중이 간절하게 들어야 할 복음입니다.
설교자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나타내야 할 진리입니다.
이 믿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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