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너희가 알기를 원한다.'(엡 1:15-23)

새벽지기1 2022. 9. 4. 08:12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5-23) 

창조경륜의 비밀을 전하였던 바울은 이제 에베소교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바울의 기도는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자존감을 확실하게 가질 수 있도록 위한 간구입니다.

첫째,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셔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간구합니다.

계시의 책인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충만하기를 위한 기도입니다.
둘째, 마음의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을 알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마음의 눈이 밝아져서 성도들이 물려 받을 기업의 풍성함을 알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알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이 어떠한지 강조하여 전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행하신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하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하셨습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이름이 현세와 내세의 모든 권세와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
셋째, 그리스도를 모든 만물의 통치자로 삼으셨습니다.
넷째, 그리스도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습니다. 교회의 머리로서 만물을 통치하십니다.
다섯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여섯째,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분의 충만입니다.

이 부분은 수동으로 이해하여서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하여 충만하게 된다고 이해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능력을 행하십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는 하나님이 베푸신 모든 은혜를 누리는 존재입니다.
바울은 이 모든 계시를 알기 윈하였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 가운데 세워지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이 마음이 우리 공동체에게도 심겨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영적 자존감이 견고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