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라

새벽지기1 2022. 8. 4. 07:00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주라

 

“어느 지혜로운 인디언 추장이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주에게 ‘얘야, 우리 마음 안에는 두 마리 늑대가 살고 있단다.
한 마리는 착한 늑대로 용기, 희망, 자신감, 신념, 자기 확신 등을 먹고 살지.

반면 다른 한마리는 악한 늑대로 분노, 좌절, 공포, 짜증 등을 먹고 살아.’
그러자 어린 손자가 ‘그럼, 두 늑대가 싸우면 누가 이기나요?’라고 물었다.

다시 추장은 ‘네가 먹이 주는 쪽이 이긴단다.’라고 답했다.”

박세니 저(著)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마인트셋. 60-61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아브라함은 그랄 왕 아비멜렉 앞에서 자신의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합니다.
아내라고 하면 해코지를 하면서 아내를 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아예 누이라고 한 것입니다.
아비멜렉을 나쁜 사람으로 보았기에 그런행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은 멋진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꿈으로 아비멜렉에게 사라를 취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비멜렉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라에게 이르되 내가 은 천 개를 네 오라비에게 주어서 그것으로 너와 함께 한 여러 사람 앞에서 네 수치를 가리게 하였노니 네 일이 다 해결되었느니라.” (창20:16)

그는 아브라함을 ‘오라비’라고 불러줍니다.

‘너를 오라비라고 부른 남편에게 주어서’라고 했으면 아브라함은 정말 부끄러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도 그러합니다.

마귀는 망하는 쪽으로 이름을 붙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살리는 쪽으로 이름을 붙여 줍니다.

마귀는 나쁜 늑대에게 계속 먹이를 줍니다.

믿음의 사람은 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줍니다.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눅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