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님!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되심을 인정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그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라 하시매 여호수아가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니라'(느5:2-3)
[묵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요단강을 건넌 여호수아는 그 기세를 몰아 바로 여리고 성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먼저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다시 할례를행하라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여 적군과 대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명령인 할례를 준행하였습니다.
창17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였습니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포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창17:10~11)
아브라함의 할례 이후 600년이 지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40년 동안 태어난 자손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즉 하나님의 명령(언약)을 준수하지 못하였습니다.
할례의 정의는 생식기의 표피를 360도 완전히 베어내는 것으로
나의 생명이 하나님의 소유며 통치안에 있음을 인정하여 몸에 새기는 의식입니다.
야곱의 환도뼈 사건도 생식기 주변을 쳐서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 이심을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네 생명은 내 것이다. 하나님 절대의존성과 죽게 되었다가 다시 살아남을 기념하여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이름까지 바꿔주셨습니다.
할례는 참으로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고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적을 앞에 두고 행하는 위험 천만한 비상식적인 명령이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이 이스라엘의 관심사였지만 하나님의 관심사는 할례가 있는지 없는지 그 여부에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를 잇게 하신 이 자손에게 여호수아가 할례를 행하였으니 길에서는 그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못하였으므로 할례 없는 자가 되었음이었더라'(수5:7)
할례 없는 자는 곧 하나님을 잊어 버린자 망각한 자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에 앞서 할례를 행함으로 하나님 앞에 내가 누구인지 기억하게 하시고,
할례 받은 자로 하나님을 기억하라는 명령이셨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는 2가지의 할례를 기억해야 합니다.
생식기에 새기는 육의 할례와 마음에 십자가를 새기는 영의 할례를 행함으로
십자가를 붙잡고 언제나 십자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슈브 שוב하면 토브 טו합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회복(용서)해 주십니다.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의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골2:11)
[적용할 기도제목]
하나님이 나의 주인되시며 생명되심을 잊지말고 육의 할례와 영의 할례를 행하게 하소서!
1. 할례의 형식보다 내용,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심에 집중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없는 믿는자들에게 다시 할례를 행하여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에 주인되심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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