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48. 광야학교(고난)

새벽지기1 2022. 6. 22. 19:16

[기도]​

주님! 인생 길이 광야와 같이 지치고 두렵습니다.

고난을 통하여 꿈과 비전을 이루어갈 든든한 믿음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말씀]​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다 (삼상 21장-표제어)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삼상 21:1)

다윗의 시, 유다 광야에 있을 때에(시 63편-표제어)

'하나님이여 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 63:1)

 

[묵상]

4월 21일, 다윗의 광야학교광야 학교에 대하여 묵상한 적이 있습니다.

광야 학교의 필수 전공과목은 고난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일꾼을 광야로 몰아내어 자신의 우상을 내려놓고,

진리를 붙잡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관계(임재)가 깊어지고 몸으로 경험하며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게 만드셨습니다.

광야 학교의 기간들을 찾아보니 결코 짧은 시간들이 아니었습니다.

 

• 노아 – 조롱과 비웃음에도 불구하고 방주 제작 100년 이상

• 아브라함 – 믿음으로 이삭을 기다리며 25년

• 야곱 – 하란에서 가나안까지 광야 20년 이상

• 요셉 – 형들의 시기로 가족을 떠나 애급 종살이(옥살이) 10년 이상

• 모세 – 왕자의 신분에서 하나님 부르심까지 광야 40년

• 다윗 – 사울을 피하여 광야에서 도피생활 10년 이상

다윗은 도망자(도피자)로 광야에서 몸은 지치고 관계는 힘들고

두려운 도피 시절을 보내지만 하나님은 오랫동안 침묵하십니다.

침묵하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신의 형식과 외형을 내려놓고 인내하게 하십니다.

오랫동안 참으며 버텨내게 하십니다.

오래 참아야 영적 저력(뚝심)이 생기게 됩니다.

지치고 두려워 거짓말도 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멀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윗은 구변도 좋고, 용기도 있고, 코렘 데오의 믿음도 있으나

하나님의 눈높이에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셔서 그 깊이를 더하시기 위하여 광야로 몰아내셨습니다.

저도 지금 광야의 시절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기다리며 버텨내야 하겠습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 119:67)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

 

[적용할 기도제목]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말씀과 기도로 고난을 인내하게 하옵소서!

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 되게 하셔서 주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게 하소서

2. 광야 같은 인생길, 오랫동안 인내하며 버텨낼 수 있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헛되고 되며 되고 되니 모든 것이 되도다'(전1:2하)

솔로몬의 영화를 부러워하지 말고 솔로몬이 올려드린 일천번제를 부러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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