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님! 다윗이 도피하는 처지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듯이
저도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먼저 찾게 하옵소서!
[말씀]
'다윗이 놉에 가서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이르니 아히멜렉이 떨며 다윗을 영접하여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가 홀로 있고 함께 하는 자가 아무도 없느냐 하니' (삼상 21:1)–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도망하다 (삼상21장-표제어)
[묵상]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도망한 첫 번째 방문지는 ‘놉’이었습니다.
당시 기브아는 사울 왕이 거하는 정치의 중심지며, 놉은 제사장들이 거하는 종교의 중심지였습니다.
놉은 예루살렘 북쪽 근거리에 있어 눈으로 예루살렘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 날에 그가 놉에서 쉬고 딸 시온 산 곧 예루살렘 산을 향하여 그 손을 흔들리로다'(사 10:32)
다윗이 왕이 되자 여호수아도 점령하지 못한 여부스 족속의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신정일치의 수도로 삼았습니다.
'다윗이 시온 산성을 빼앗았으니 이는 다윗 성이더라'(삼하 5:7)
다윗의 도피 중 첫 번째 ‘놉’을 방문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다윗은 성막과 대제사장 아히멜렉이 거하는 놉에 가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이미 다윗에 대한 소식을 접한 제사장 아비아달은 떨며 다윗을 영접하였고,
후일에 일어날 일을 염려하면서도 다윗의 필요(영과 육)를 채워주었습니다.
후에 이 일로 놉에 거하던 모든 제사장 85명과 가족들은 몰살을 당하게 되며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만 피신하여 그릴라에 머무는 다윗에게 에봇을 가지고 찾아가 광야 기간 중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신탁의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화급한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었습니다.
'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심상 21:18~20)
[적용할 기도제목]
일과 삶 속에서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1. 기도의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되게 하옵소서
2.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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