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44. 다윗(친구)을 위하여

새벽지기1 2022. 6. 17. 08:13

[기도]​

주님, 오늘도 듣는 은혜를 주시며, 모든 만남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메시지)을 듣게 하소서

[말씀]​

'32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그가 죽을 일이 무엇이니이까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33 사울이 요나단에게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한지라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기로 결심한 줄 알고 34 심히 노하여 식탁에서 떠나고 그 달의 둘째 날에는 먹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아버지가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다윗을 위하여 슬퍼함이었더라' (삼상 20:34)

[묵상]

다윗은 하나님 중심이었으나, 사울은 자기중심적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음성과 말씀을 듣는 자였으나, 사울은 주변의 조언과 반대 의견을 듣지 않습니다.

기름 부어 자신을 왕으로 세운 선지사 사무엘마저 멀리했던 이유는

‘자신의 왕국이 끝났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듣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 결과 충신들은 떠나가고 자신의 욕심만 차리는 간신들만 있게 되었습니다.

후에 그들은 들을 귀가 있는 다윗을 찾아가 새로운 왕국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다윗을 변호하던 요나단은 사울의 의중을 깨닫고 식탁을 떠납니다.(원어는 쿰/일어나다)

이후 성경에 더 이상 사울과 요나단의 대화는 나오지 않습니다.

요나단은 사울이 다윗을 욕되게 하였으므로다윗을 위하여 슬퍼합니다.

요나단은 다윗과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였습니다.

나에게도 기쁨과 슬픔을 같이할 요나단 같은 친구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요나단 같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친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3~14)

[적용할 기도제목]

들어야 할 것을 듣게 하시며 하나님 중심의 요나단 같은 친구가 되게 하소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 27:17)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 (잠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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