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전쟁을 허락하시는 주님 (역대하 21장)

새벽지기1 2019. 11. 8. 16:12


1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6. 그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의 아내가 되었음이라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10 이와 같이 에돔이 배반하여 유다의 지배하에서 벗어났더니 오늘까지 그러하였으며 그 때에 립나도 배반하여 여호람의 지배 하에서 벗어났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렸음이더라
15 또 너는 창자에 중병이 들고 그 병이 날로 중하여 창자가 빠져나오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16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들과 구스에서 가까운 아라비아 사람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셨으므로


여호사밧이 죽고 그 아들 여호람이 왕위를 잇는다.

그러나 그는 그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이스라엘 자신의 장인 아합의 집을 따라 악을 범한다.
자신의 아우들을 죽이고 다시 산당들을 세우고 여호와를 버린다.

그때 여호와께서 개입하신다.
동맹국들이 배반하고 주변 나라들의 마음을 격동시키사 여호람을 치게 하신다.
그리고 여호람이 창자에 중병이 들고 결국 창자가 빠져나와 죽을거라는 이사야의 예언도 듣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이유는 단 하나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싫어하셨기 때문이라 하신다.


하나님은 여호람도 사랑하셨음을 알게 된다.
이 모든 징계는 여호람으로 하여금 돌이키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였다.
그러나 여호람은 끝내 돌이키지 않는다.

내 삶에 끊임없는 문제들이 발생한다.
모든 문제는 단 한가지 목적을 가진다.
하나님께 내 눈을 돌리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
그것이 목적이다.


어제 브라가 골짜기에서 승리를 만끽한 여호사밧이었다 할지라도

오늘은 패역한 여호람으로 발견될 수 있는 자가 바로 나이다.
그런 나를 하나님은 포기 하지 않으신다.
그런 나를 멸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단다.
그런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셔서 끊임없이 말씀의 등불을 통해 나를 비춰주시고

나로서는 절망하게 하시고 나를 흔들어주시고 나를 두렵게 하시고 계속해서 내안에 전쟁을 허락하시는 것이 은혜이다.


오직 하나님께로 나아갈때만 그 전쟁이 그친다.

여호람을 보면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아무리 고통스럽고 두려워도 안돌이키는 진짜 완악한 존재라는 걸 보게 된다.
외부에 사방에 적들이 나를 치고 내안에 창자가 병이 들어 빠져 나와 죽게 될거라는 소리를 들어도 안돌이키는 존재가 바로 인간이고 나이다.
그래서 십자가가 필요했다.
그런 나는 죽어야만 했다.
죽음만 답이었다.
그런 나를 주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
그리고 예수와 함께 보좌에 앉히셨다.
진짜 놀라운 복음이다!


오늘 한날도 그 십자가의 영광을, 부활의 생명을 마음껏 누리게 하옵소서!
여호람인 나를 멸하시고 예수의 생명으로 일으키신 주님!
주님으로부터 눈을 떼면 두렵게 하시고 고통스럽게 하시고 평안을 빼앗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나로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로 오늘도 젖먹이 아기처럼 주님을 떨어지지 않고

하루종일 주님과 함께 거하며 열방을 기도로 일으키는 행복한 승리의 한날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