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컬럼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3부 - 19. 이상한 관계

새벽지기1 2019. 9. 28. 08:04

제3부 나의 존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하나님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3부


19. 이상한 관계 


제가 몇 년 전에 미국의 로스 엔젤레스에 갔을 때,

그 곳에 사시는 어떤 교포 한 분에게 굉장히 재미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 분은 저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더군요.

“로스 엔젤레스에 사는 우리 한국 교민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대상이 있는데 그게 뭔 줄 아십니까?”

“잘 모르겠는데 뭡니까?”

“한국 교민들은 흑인들을 제일 무서워해요. 왜냐하면 총기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그러니까 제일 무서워하지요.

그런데 목사님, 그 흑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은 누구인줄 아십니까?”

“누군데요?” “스페인 계통의 멕시코인들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그런데 그 멕시코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대상은 누군 줄 아십니까?”

“그것도 역시 모르겠는데요.”

“월남 사람을 제일 무서워하지요. 월남 깽이 보통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 월남 사람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대상이 누군 줄 아십니까?

한국 사람을 제일 무서워합니다.

가서 한국 사람들이 하도 개판을 쳐놓아서 제일 한국 사람을 무서워해요.”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4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