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중략).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중략).
그러므로 자신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시미 이치로 저(著) 전경아 역(譯) 「행복해질 권리(인플루엔셜, 90,9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자식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중략).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중략).
그러므로 자신이 무언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시미 이치로 저(著) 전경아 역(譯) 「행복해질 권리(인플루엔셜, 90,9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미국 LA 올림픽 때 한 중국 선수가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 기자가 금메달의 비결을 물을 때, 참 흥미로운 대답을 했습니다.
“어머니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달리기를 좋아해서 경기에 자주 나갔지만
잘 넘어졌고 매번 입상권 안에 들지도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어머니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에게는 네가 일등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야.
네가 넘어졌다가 일어나는 모습이 일등보다도 내게는 더 뿌듯했단다.’
그리고 다이빙을 시작해서 실수했을 때도, 똑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일등은 문제가 아니야. 나는 네가 운동하는 그 모습, 그 자체가 기쁨이란다.
너를 보는 것이 내 기쁨이고 엄마의 행복이야.’
나는 다이빙의 스탠드에 설 때마다 어머니를 떠올립니다.
그러면 절로 웃음이 나오고 편안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어머니 때문입니다.....”
참 아름다운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그러하십니다.
우리가 인생 길 가운데서 넘어지고 쓰러질 때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에게 꼭 일등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란다.
네가 일어나는 모습이, 아니 네 존재 자체가 나에게 기쁨이란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습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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