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진짜 나를 사랑하는 사람

새벽지기1 2019. 8. 20. 06:45


인문학 나눔

진짜 나를 사랑하는 사람

“그가 나보다 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고개를 숙인다면그것은 진짜 예의이다. 

그가 나를 도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미소를 거두지 않는다면 그것은 진짜 미소이다.

그가 나보다 앞서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얕보지 않는다면그것은 진짜 존중이다.

그가 나에게 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변함없이 곁을 지킨다면 그것은 진짜 우정이다.”

 

김은주 저(著) 「1cm art (허밍버드, 9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내 어깨에 달린 계급장을 다 떼어 내고도 사람들이 나를 이처럼 예우해 주겠는가?”

이 질문에 명쾌하게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돈과 명성과 지위 때문에 나에게 가까이 있는 사람이 태반일 것입니다.  

진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우리가 죄인 되고, 

하나님을 떠나 마귀를 좇은 원수 되었을 때에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내가 잘 나갈 때, 사랑 받을만한 요소가 있을 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그 어느 때건 사랑하신 참 사랑입니다. 

진짜 나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 사랑이 우리를 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