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시편65:10)
어떤 땅은 본래부터 물이 풍부하고, 평평하고, 부드럽고, 늘 푸르러서
굳이 "주께서 물을 대시고", "주께서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라고 말하는 것이
오히려 억지소리로 들릴만큼 옥토도 많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살았던 그 땅은 모래와 돌과 바위만 있는 것 같은 땅이었습니다.
물을 대 주지 않으면, 비를 내려주지 않으면 죽은 것 같은 땅이었습니다.
꼭 땅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겉으로 보기에는 옥토와 같을 지라도
여름 가뭄에 식물들이 죽고, 동물들이 죽고, 사람까지도 죽는 것처럼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인생도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이 풍부하여 부족함도 없고, 절박함도 없고, 마음 상할 일도 없을 것처럼
보이는 인생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공급하시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켜주시지 않으면 그가 누릴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당신의 인생의 한 가운데 광야가 펼쳐져 있고, 당신의 인생의 모퉁이를 돌아가면 사막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님이 공급하시는 은혜의 빗줄기를 바라보십시오.
당신의 인생의 굽이굽이에 떡하니 서 있는 산 같은 장애물이 있다고 하더라도
주께서 친히 업어서 넘어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십시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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