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너를 구원하겠으나 너는 무죄한 자가 아니다!(렘30:1-11: 선민 이스라엘이 회복 약속①)

새벽지기1 2018. 10. 17. 05:57

30-33

-위로의 책-

선민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소망과 위로

30

선민 이스라엘(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회복 예언



너를 구원하겠으나 너는 무죄한 자가 아니다!

(30:1-11: 선민 이스라엘이 회복 약속)

 

본문


1.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해석과 설명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1-2)

1-3절은 30-33장 전체의 서문에 해당된다.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역시 1차적으로는 30-33장장의 내용을 말하며, 궁극적으로는 본서 전체에 언급된 모든 예언을 가리킨다.

여호아께로부터 말씀이’ ‘이와 같이 말씀하여

계속해서 이런 구절이 반복되는 것은 이 예언의 말씀의 근거가 하나님으로부터 말이암은 것임을 나태내 준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3)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이는 선민 이스라엘과 유다의 회복에 대한 말씀이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한 북이스라엘을 말하며,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한 후의 일을 예언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분열이전의 남북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이는 1차적으로 BC538년 스룹바벨에 의한 1차포로 귀환을 의미한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4)

이는 회복의 예언 대상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5-7)’

5-7절은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이 이방 민족의 포로 생활 가운데 당한 고통에 대한 표현이다.

본 절 말씀을 현대인의 성경 번역으로 다시 옮기면 다음과 같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관하여 하신 말씀이다.

들리는 것은 불안과 공포의 소리뿐, 평안함이 없구나.‘(5)

너희는 남자도 해산을 하는지 물어 보아라. 어찌하여 남자들이 모조리 해산하는 여인처럼 배를 손으로 움켜 잡고 있으며, 모두 얼굴빛이 창백하게 변하였느냐?’(6)

슬프다, 그 날이여!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무서운 날이다. 야곱이 당하는 환난의 때이다. 그러나 야곱은 구원을 받을 것이다.’(7)

여기서 야곱은 이스라엘의 다른 표현이다.

야곱(이스라엘)12아들(12지파)를 둔 아비였다.

야곱은 하나님에 대한 열심히 있었으나 인본주의적인 삶을 살았다.

(장자권, 축복원으로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쟁취하려 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의뢰 없이 살았던 것을 대비시킨 것이다.

야곱은 말년에 이런 고백을 했다.

험악한 세월을 보냈다.(47:9)

지금 남북이스라엘이 과거 야곱과 같은 그런 형국임을 상기시킨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8)

여기서 멍에포박은 바벨론 포로 생활로 표현되는 이방인의 압제를 상징한다.(27:2참조)

그래서 멍에의 꺾임과 줄의 끊어짐은 바로 선민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의 해방과 귀환을 뜻하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9)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이는 역사적으로 실제 일어나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예언이 잘 못된 것이 아니다.

이는 구속사적인 관점에서 이해해야 하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윗을 왕으로 섬긴다는 의미는 장차 다윗의 후손으로 나실 의로운 가지이신(23:5) 메시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섬기리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바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임을 나타낸 말씀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10)

여기서 그러므로9절 말씀을 받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영원한 왕이신 메시야를 섬기게 하도록 하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는 뜻이다.

본문은 1차적으로 하나님께서 선민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키고 본국으로 귀환 시켜 그곳에서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하실 것이라는 예언이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서의 성도들의 영광과 하나님의 통치를 예언한 것이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11)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는 구절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는 말씀은 동시적으로 성취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의 구원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바벨론의 멸망과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그 구원은 불완전한 구원이었다.

본문은 영적 이스라엘의 완전한 구원과 관련된 메시지. 17-20장과 21-22장 참조)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의 백성이라도 죄의 사함은 하되, 죄에 대한 대가(징계)는 면하지 못한다는 말씀이다.

이것은 공의의 하나님사랑의 하나님이 결코 모순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말씀이.

 

묵상과 적용


너를 구원하겠으나 너는 무죄한 자가 아니다!

본문을 포한하여 30-33장은 선민 이스라엘이 회복 약속하는 위로의 책이다.

본문 특히 3, 8, 10절에서 강력하게 회복약속을 기록했다.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3)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10)

그런데 11절에는 좀 다른 뉘앙스의 말씀이 나온다.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 대한 구원 사역이

백성의 죄악까지도 용납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비록 그의 백성이라도 죄의 사함은 하되,

죄에 대한 대가는 지불하시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공의.

그 사랑과 공의 정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다.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30:11) 아멘!